법무부, 중국·베트남 등 6개국 단체관광 비자 수수료 면제 연장

공지사항

06/07/2026 01:16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 단체관광객의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K-컬처 확산세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법무부는 1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등 6개국 단체관광객의 비자발급 수수료(15달러, 약 2만 2500원) 면제 조치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면제 조치는 당초 올해 6월 종료될 예정이었다.

 

▲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6개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사진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경복궁을 둘러보는 모습. 코리아넷DB

▲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6개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사진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경복궁을 둘러보는 모습. 코리아넷DB



이번 결정은 ‘제11차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 후속 조치의 하나다. 외국인 단체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법무부가 연장안을 마련했다.

실제 비자 수수료 면제 혜택은 방한 관광객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지난해 단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79만여 명으로 전년(57만여 명) 대비 39% 급증했다. 중국과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방한 단체관광객이 계속해서 늘어난 결과다.

법무부는 수수료 면제가 대외관계 개선과 K-컬처 확산 등과 맞물려 외국인 단체관광객 수요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불법체류로 이어지는 이탈률은 0.07%로 전년(0.19%)과 비교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출입국관리 질서를 유지하면서 지역 관광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광비자 제도를 운영·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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