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 상승세 보이던 한국 증시, 불과 몇 주 만에 고점 대비 20% 하락… 전문가들 “오히려 새로운 투자 기회”
10/07/2026 12:56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던 한국 증시가 불과 몇 주 만에 급격한 조정을 겪으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대한 기대 심리 약화와 시장 집중도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7월 8일 코스피(KOSPI)는 하루 동안 5% 이상 하락했으며, 6월 19일 기록한 최고점 대비 누적 하락률은 약 20%에 달했다. 이어진 7월 9일 거래에서는 큰 변동성 속에 소폭 반등하며 일부 낙폭을 만회했다.
에머 캐피털(Emmer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마니시 레이차우두리(Manishi Raychaudhuri)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약화된 데다, 한국 증시의 특정 종목 편중 현상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급격한 조정은 한국 증시가 AI 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구조적 특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는 평가다. 에머 캐피털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 기업이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보나치 애셋 매니지먼트 글로벌(Fibonacci Asset Management Global)의 창립자 정인윤 대표는 이번 하락이 기업의 펀더멘털 악화 때문이 아니라 시장의 가치평가 변화에 따른 조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의 조정은 장기적으로는 건전한 시장 정상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주요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지만,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 대표는 현재 시장이 AI 수요 자체의 지속 가능성보다 앞으로 기업들의 이익 증가 속도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는 이번 조정이 새로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코스피는 이번 조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70%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해에도 7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투자 심리가 안정되면 AI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 시장으로 해외 자금이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의 본격적인 회복 시점은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우며,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의 흐름에 상당 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 번역 및 편집 안내
본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이후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