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주 베트남 교민, 중부 베트남 수재민 돕기 성금 및 구호품 전달

선천성 기형을 가진 남자아이를 위해 도움을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전남-광주 베트남인회는 아이의 가족을 대신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 12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 2주간 전남-광주 베트남인회가 진행한 후원 캠페인에 기관, 가정, 개인 등 많은 분들께서 사랑과 나눔의 마음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총 4,389,870원(한화)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특히 UCC센터에서는 1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해 주셔서 총 5,389,87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이 후원금은 아이의 치료 및 병원비에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회장이 아이의 가족에게 직접 모금된 전액을 전달하였으며, 아이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정성과 협력은 전남-광주 베트남인회가 불우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이어주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것입니다. 함께 만드는 따뜻하고 단단한 공동체를 위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년 설맞이 갈라행사, 따뜻하고 뜻깊게 성료 지난 2023년 1월 1일(일),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집행부와 회원들, 그리고 귀빈들이 함께한 2023 계묘년 설맞이 갈라행사가 따뜻하고 의미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신년 모임은 2022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3년의 새로운 방향과 활동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갈라행사에서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회장 응우옌 비엣 퐁(Nguyễn Viết Phong) 씨는 회장단을 대표하여, 모든 회원들과 전남–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베트남 교민들에게 건강과 번영, 그리고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커뮤니티가 더욱 단결하고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베트남 전통의 맛이 가득한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새해 복을 기원하는 행운의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게임도 즐겼습니다. 다음 갈라행사에는 더 많은 신규 회원분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전남–광주 베트남인 커뮤니티가 더욱 풍요롭고 조화롭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집행부는 최근 교민회 사무실에서 신년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2023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2023년에는 교민 간의 네트워크 강화, 회원 지원 확대, 한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회의 중에는 나눔예술인협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진행되어, 향후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교민회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교민들을 위해 설 명절 선물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이는 고국을 떠나 생활하는 교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후원자, 교민,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으며, 특히 베트남 국영방송 VOV와 VTC 방송국 취재진이 직접 참석하여 교민회 활동에 대한 인터뷰와 촬영을 진행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회장인 응우옌 비엣 퐁 씨는 교민회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베트남 교민 사회의 단결과 상호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는 앞으로도 교민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과 교류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나주 시장과 신년 인사 지난 1월 8일(일),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를 대표하여 응우옌 비엣 퐁 회장, 응우옌 티 레 호아 상임부회장, 쯔엉 피 훙 부회장, 그리고 쩐 딘 쭝 대외협력위원이 나주 시청을 방문하여 나주시장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교민회 사무실이 위치한 나주 지역의 지방정부와의 유대 강화를 상징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향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는 앞으로도 나주시를 비롯한 지방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교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원광 재단과 주한 베트남 대사관,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의료 협력 논의] 2023년 1월 12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레 반 훙(Le Van Hung) 1등 서기관(공동체 담당)과 타 티 타인 투이(Ta Thi Thanh Thuy) 1등 서기관(노동관리 사무소 대표)은 인천 효도요양병원에서 원광 재단 대표들과 만나,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의료 지원과 우선 의료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원광효도요양병원의 박천권 행정원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관 대표들은 긴급 의료 지원이 필요한 경우 베트남인의 진료 및 치료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들이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높은 비용으로 인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양측 모두에게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박천권 행정원장은 원광 재단의 체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시스템 1: 전국에 분포된 10개의 산하 대학을 포함한 원광대학교 체계 시스템 2: 인천, 군산, 익산, 청주, 화성에 위치한 5개의 산하 병원을 관리하는 원광 의료재단 박천권 원장은 “지역 내 베트남 노동자들이 건강 문제를 겪을 경우, 원광 재단 산하 5개 병원에서 언어, 생활, 의료비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주한 베트남인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이후 구체적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주한 베트남인 협회와 원광 재단은 주한 베트남인을 위한 의료 지원 및 우대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