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 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에 초등학생 부상
19/03/2026 09:49
한국 군 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에 맞아 한 초등학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전국 단위 일부 사격 훈련을 전면 중단했다.
한국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3월 16일 남부 대구의 한 놀이터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초등학생인 여아 1명이 목 부근에 부상을 입었다. 군 관계자는 “병원 치료 과정에서 상처 부위에서 탄두 파편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여아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석진 국방부 대변인실장은 3월 17일 브리핑에서 “사고 발생 이후 모든 보병 실사격 훈련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배 실장은 사고 당시 놀이터에서 약 1.4km 떨어진 사격장에서 실탄 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군 사격장에서 발생한 유탄으로 민간인이 피해를 입은 첫 사례가 아니다.
지난 2020년에는 전라남도의 한 골프장에서 근무하던 여성 직원이 인근 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에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긴급 수술을 받고 생존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한미 연합훈련 도중 한국 공군 전투기가 북한 접경 지역 인근 마을에 폭탄 8발을 오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해 약 30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 훈련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번역: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