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향한 교민들의 자부심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9·2 국경일 대축제 함께하다

주요 행사

25/08/2025 00:26

조국을 향한 교민들의 자부심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9·2 국경일 대축제 함께하다

2025년은 베트남 독립 80주년(1945.9.2 – 2025.9.2)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 및 지방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그 하이라이트는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역사적인 행진식(퍼레이드)**이다.

이번 행사에는 18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교민 대표단 50명이 참여하여 처음으로 베트남 본토 국민과 함께 행진에 나선다. 이는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이 조국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다.

 특히,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는 교민 대표단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파견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안고 있다. 한국 내 교민 대표 9명 중 무려 4명이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소속으로, 다음과 같다:

  1. 회장 응우옌 티 레 호아

  2. 상임부회장 응오 티 박

  3. 부회장 응우옌 티 민 nguyệt

  4. 대외협력부 부장 쩐 딘 쭝

이번 참여는 각 개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한국 내 전체 베트남 교민 사회의 단결과 조국애를 보여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응우옌 티 레 호아 회장은 한국 교민을 대표하여 베트남 국영방송 VTV 및 대외부의 인터뷰에 응하며, 이번 국경일에 대한 교민들의 진심 어린 마음과 벅찬 감정을 전달하였다.

현재 대표단은 엄격한 훈련과 준비를 이어가며, 당일 가장 아름답고 장엄한 행렬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퍼레이드를 넘어,
 **“어디에 있든, 베트남인은 언제나 조국을 향해 한마음이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다가오는 9·2 독립 80주년 기념 대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어, 민족적 자긍심과 단결 정신이 전 세계 교민 사회로 널리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2025 베트남인의 날 – 한국 속에 피어난 베트남 문화의 향기

2025 베트남인의 날 – 한국 속에 피어난 베트남 문화의 향기 2025년 11월 2일, 전라남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강진 베트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이 넘는 교민과 외국인 참가자가 함께하며, 2025년 한국 내 베트남 교민사회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본 행사는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청과 강진 억새축제 조직위원회, 그리고 한–베 협력 단체들이 공동으로 후원하였다. 한국 무대 위에 빛난 베트남 예술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전통예술단의 공연과 수중 인형극이었다. 1톤이 넘는 공연 장비와 소품이 베트남에서 직접 운반되어, 관객들에게 베트남 전통 예술의 정수를 생생히 전달했다. 베트남 농촌의 풍경과 서민들의 삶을 예술적으로 재현한 이번 공연은 한–베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았다. 교민 사회의 연대와 자긍심 행사 당일, 전국 각지에서 교민들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강진으로 모여들었다. ‘강진 베트남의 날’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누고 문화적 뿌리를 되새기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강진 속의 ‘작은 베트남’ 행사장에는 베트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 개의 특별 부스가 마련되었다. 베트남 마켓(Vietnam Market): 베트남식 샌드위치와 커피 시음, 교민들과의 교류. 문화 체험존(Cultural Experience Zone): 전통 공예, 민속놀이, 악기 체험 등. 의상 체험존(Áo Dài & 전통복): 전통 의상 체험과 포토존 운영. 이 세 구역은 **‘친근한·창의적인·세계로 열린 베트남’**의 이미지를 전하며, 한국 시민들에게 베트남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내빈 및 주요 참석자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청, 강진군청, 전남문화관광국, 강진교육문화과 관계자를 비롯해 주한 베트남대사관, 재한 베트남 교민회, 한–베 교류 단체 등 다양한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응우옌 당 즈엉 박사, 베트남 예술가협회 부회장 응우옌 딘 중 참사관, 주한 베트남대사관 응우옌 비엣 퐁, 전 광주–전남 교민회 회장 도 응옥 루옌 박사, Puzamin 커뮤니티 창립자 황 칵 장, 경남 베트남 교민회 회장 장영조, 강진 농협중앙회 지부장 이정재 교수, 숭실사이버대학교 기획실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민사회의 성장과 단합을 축하했다. 주최 측 발언 응우옌 티 레 호아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민들이 고향의 문화를 함께 나누고, 더 깊은 자부심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또한 베트남의 문화와 사람을 한국 사회에 널리 알리는 다리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베 문화 교류의 가교 ‘2025 강진 베트남의 날’의 성공은 규모와 준비뿐 아니라, 고국을 향한 교민사회의 애정과 한국 사회와의 상생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베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양국 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상징적인 이정표로 남을 것이다. 행사 개요 일시: 2025년 11월 2일 장소: 전라남도 강진만 생태공원 주최: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 주관: 강진군청, 강진 억새축제 조직위원회 문의: www.vietnamkorea-vcjg.com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 “하나된 교민 사회, 함께 성장하는 미래”
03-11-2025 주요 행사
photo

2025 강진 베트남의 날 – 오늘 성대히 개막

2025년 11월 2일,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은 붉고 노란 베트남 국기로 물들며 한 해 가장 기대받은 행사인 ‘2025 강진 베트남의 날’의 막을 올렸다.
02-11-2025 주요 행사
photo

베트남 전통 수중 인형극, 한국에서 첫 선보이다 – 주최 측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

베트남 전통 수중 인형극, 한국에서 첫 선보이다 – 주최 측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유산인 **수중 인형극(물 위의 꼭두각시극)**이 2025년 ‘강진 베트남의 날’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두 나라의 문화를 잇는 교류의 다리가 될 예정이다. 그 배경에는 주최 측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수개월에 걸친 세심한 준비 과정이 있었다. 공연단 초청부터 무대 설치, 홍보, 운영 준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가 “베트남 문화를 한국에 올바르게 알리고 싶다”는 하나의 마음으로 이어졌다. 이 행사는 베트남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준비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베트남 수중 인형극의 세계 무대 첫걸음이 바로 한국에서 시작된다. 행사 안내: 일시: 2025년 11월 2일 (일요일) 장소: 강진만 생태공원 (전남 강진군 강진읍 생태공원길 47) 문의: 010-2511-8588 (행사 사무국) 버스 신청: https://docs.google.com/.../10gHBpMi0ZWp.../edit... 셔틀버스 운행 지역: 광주, 나주, 무안, 목포, 영암, 영광, 장성, 화순, 여수, 순천, 광양, 보성, 장흥, 담양, 곡성 등 전라남도 주요 지역에서 출발한다. 또한 지역별로 25명 이상 신청 시,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인천, 울산, 경주, 전주, 창원, 천안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30-10-2025 주요 행사
photo

‘2025 강진 베트남의 날’ 개최 – 한국 속에서 만나는 베트남의 문화와 맛

‘2025 강진 베트남의 날’ 개최 – 한국 속에서 만나는 베트남의 문화와 맛 전남 강진군에서 열리는 **‘2025 강진 베트남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과 현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베트남 전통 음식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에서 **베트남식 진한 커피와 바삭한 바게트(반미)**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량 한정) 참가자들은 고향의 맛을 느끼며 베트남의 따뜻한 정서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안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주최 측은 전국 주요 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아래 링크 또는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마감 시간 이후에는 등록이 불가하다. 버스 신청 마감: 2025년 10월 26일(일) 오후 4시까지 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10gHBpMi0ZWp.../edit... QR 코드로 즉시 신청 가능 행사 개요: 일시: 2025년 11월 2일(일) 장소: 강진만 생태공원 (전남 강진군 강진읍 생태공원길 47) ‘강진 베트남의 날 2025’는 한국 속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과 교류를 상징하는 축제이자, 베트남의 전통문화와 미식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30-10-2025 주요 행사
photo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조선 챔피언스 컵 2025’ 대학생 축구대회와 함께하다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조선 챔피언스 컵 2025’ 대학생 축구대회와 함께하다 지난 주말, 전남–광주 베트남인회는 광주 지역에서 열린 베트남 유학생 축구대회 ‘Chosun Champions Cup 2025’의 공식 후원 단체로 참여하며 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레호아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각 팀의 선수들을 격려하고, 광주 및 인근 지역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 간의 스포츠 교류와 단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조선 챔피언스 컵’은 매년 개최되는 유학생 체육행사로, 베트남 유학생들의 건강한 교류와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뜻깊은 대회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와 열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최종 결과: 우승: 조선대학교 준우승: 초당대학교 3위: 광신대학교 개인상: 최우수 골키퍼상: 피롱(초당대학교), 응우옌 응옥린(조선대학교) 득점왕: 부이 쭝끼엔(조선대학교) 최우수 선수상(MVP): 응우옌 비엣 중(조선대학교) 전남–광주 베트남인회는 앞으로도 유학생 및 지역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30-10-2025 주요 행사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