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개월간 ‘여름철 농업재해 종합상황실’ 운영

전남도, 5개월간 ‘여름철 농업재해 종합상황실’ 운영

전라남도는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시군,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등 65개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시 24시간 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들녘별·품목별 생산자 단체 149명과 ‘농업재해 대응 현장 모니터링반’의 소통 채널을 구축해 기상 상황 전파 및 현장 피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4월 한 달간 재해 취약 시설 1,729개소, 농업생산 기반 시설 1만645개소, 개보수 현장 410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마쳤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극한 호우와 이상고온 등 14건의 자연재해가 발생해 농작물 3만5,568헥타르, 농업시설 22헥타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유덕규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여름은 장마와 태풍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기상특보에 귀 기울이고, 배수로 정비와 시설물 고정 등 예방 시설을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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