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라남도 다문화 축제에서 빛난 베트남의 색채
28/09/2025 12:09
2025 전라남도 다문화 축제가 화순 하니움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다문화 공동체가 함께 교류하고 각국의 전통문화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의 특별한 발자취
올해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는 세심하게 준비한 세 개의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겼다. 축제 현장은 마치 ‘작은 베트남’을 옮겨 놓은 듯 다채롭고 활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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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 부스: 바게트 파테와 월남쌈 등 전통 음식이 소개되며, 베트남 음식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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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체험: 방문객들은 아오자이와 아오바바를 입어 보고, 전통 악기를 접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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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예술: 베트남 전통 상징인 논라와 연꽃 만들기 체험은 수백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도자 및 지역 정부의 관심
행사에는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 회장 응우옌 티 레 호아, 대외협력 부회장 쩐 딘 쭝, 행정위원 응우옌 티 응옥 짬 등 주요 인사가 VIP로 참석하여 교민사회의 위상과 기여를 보여주었다.
특히, 전라남도 지사가 직접 베트남 문화체험 부스를 방문하여 교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는 지역사회가 베트남 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모든 부스는 어린이부터 성인,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문화 가정 참가자들까지 수많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과 음식, 기념촬영을 통해 베트남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베트남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다문화 축제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의 위상과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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