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숙련된 베트남 노동자 수용 희망

공지사항

25/04/2025 21:17

한국 울산광역시 부시장, 베트남 숙련 노동자 채용 협력 논의

응우옌바호안 내무부 차관은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만나 베트남 숙련 노동자의 한국 취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담에서 응우옌바호안 차관은 베트남이 새로운 발전 시대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고품질 인적 자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정치국의 결의안 57-NQ/TW는 과학 기술 발전, 혁신,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며, 숙련되고 높은 수준의 노동력에 대한 긴급한 요구를 제기했습니다.

숙련된 노동자를 한국에 파견하는 것은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노동자들은 현대적인 환경에서 기술을 배우고 향상시킬 기회를 얻으며, 귀국 후에는 국내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력이 될 것입니다.

응우옌바호안 차관은 또한 베트남이 현재 한국의 작업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술과 언어 모두에서 노동자를 신중하게 선발하고 교육하는 데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 외에도 베트남은 한국어 교육에도 중점을 두어 노동자들이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뿐만 아니라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Hàn Quốc mong muốn tiếp nhận lao động Việt Nam có tay nghề - Báo Người ...

베트남-한국 관계, 가족처럼 가까워져… 숙련 노동자 교류 확대 기대

응우옌바호안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가족처럼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결혼하여 베트남-한국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는 많은 베트남 노동자들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한국, 베트남 노동력의 질에 대한 신뢰 표명

한국 측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베트남 노동력의 질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나트랑의 한 전통 공예 마을 방문에서 베트남 사람들의 기술, 학습 정신, 근면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안효대 부시장은 한국 정부가 베트남 노동자 수용 프로그램 예산을 두 배로 늘렸으며, 울산광역시 또한 노동자들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베트남이 노동자 파견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선발 및 교육에 지속적으로 편의를 제공하기를 기대하며, 특히 울산광역시에서 더욱 그러합니다.

울산광역시 부시장은 베트남 노동자들의 생활 지원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추가 정책을 시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동시에 시는 그들이 한국 사회에 쉽게 통합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입니다.

이번 회담은 양측이 고품질 인적 자원 분야에서 베트남과 한국 간의 지속 가능하고 공동 발전적인 관계를 지향하며 노동 협력을 증진하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baomoi.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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