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과의 포괄적인 무역 협상 준비

일반 소식

16/04/2025 14:55

Thép chờ xuất khẩu tại cảng ở Pyeongtaek, phía nam thủ đô Seoul, Hàn Quốc. (Ảnh: Yonhap/TTXVN)

4월 16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서강대학교 허윤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무역정책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미국 측과 논의한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한국 정부 대표단은 또한 현재 대응 전략을 검토하기 위해 위원회의 산업, 학계 및 연구 분야의 무역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미국 방문 결과를 보고하며, 90일간의 상계 관세 유예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응 전략을 완성하고 미국 측과의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조선 및 에너지와 같은 공동 관심 분야에서 한미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한편, 허윤 교수는 무역정책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통상 당국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최적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자문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향후 워싱턴과의 협상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산업계와 대화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하여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한국 기획재정부는 미국 측이 최 부총리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제안했으며, 회의는 4월 22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양측은 회의의 세부 일정과 참석자 명단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출처: vietnamplus.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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