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 불안정, 증시 하락
공지사항
02/05/2025 13:44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국내 정치 불안정으로 인해 5월 2일 한국 주식 시장 개장 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기술주와 자동차주의 하락세 또한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울 주재 베트남 통신사(TTXVN) 기자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개장 후 15분 동안 12.86포인트(0.5%) 하락하여 2,543.75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선두주자인 삼성전자 주가는 1.17% 하락했으며, 현대자동차 주가도 1.05% 하락했습니다.
한국 최대 철강업체인 POSCO홀딩스 주가는 1.73% 하락했으며, 경쟁사인 현대제철 주가도 1.63% 하락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92% 하락했으며, 최대 정유업체인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6%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5월 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국 원화는 달러당 1,436.90원에 거래되어 전 거래일 대비 15.9원 하락했습니다.
한편, HD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14% 상승했으며, 한국전력공사 주가는 1.36% 상승하는 등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baomoi.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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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라남도 양식 어업이 큰 피해를 입었다. 9월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7월 이후 고수온 현상으로 물고기와 연체동물 227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신안으로, 무려 205만 마리의 흑돔이 떼죽음을 당했다. 완도에서는 넙치 12만 마리와 전복 4만 마리가 폐사했다. 초기 피해액만 약 85억 원으로 추산되지만, 추가 피해 신고가 이어지면서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수에서는 적조 발생으로 참돔 19만 2,600마리, 능성어 4만 5,000마리, 돌돔 4만 1,300마리 등 총 28만 1,400마리가 죽어 약 6억 5,5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일부 어민들은 속수무책으로 가두리 양식장을 열어 바다에 물고기를 풀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한 어민은 “차라리 죽기 전에 풀어주는 게 낫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전남도는 긴급 대책을 가동 중이다. 총 470억 원을 투입해 고수온 대응용 냉각 펌프, 면역 강화제 등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500톤의 출하 지연 어류를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한 피해 어가의 긴급 방류에 23억 원을 지원했으며, 피해율 50% 이상인 어가에는 생계비, 재입식 비용, 시설 복구비 등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전남은 적조 피해는 없었지만, 고수온 현상만으로도 573억 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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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 대상 미수 유괴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또다시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화성경찰서는 9월 16일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7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5일 오후 1시 30분쯤 화성시 향남읍 일대에서 하교 중이던 저학년 초등학생 3명에게 다가가 “인형을 사주겠다”고 말하며 접근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를 거절하고 곧바로 자리를 피했다. 귀가 후 부모에게 사실을 알렸고, 즉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아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피의자의 신원을 특정해 조사에 착수했다. 초기 진술에서 그는 단순히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고 싶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그를 정식으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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