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

ENTECH VIETNAM 2025: 한국 환경·에너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판'

스포츠 및 행사

24/06/2025 09:20

ENTECH VIETNAM 2025가 오는 2025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환경 및 에너지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도약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NTECH VIETNAM 2025: "Bệ phóng" cho các công ty môi trường và năng lượng Hàn Quốc

이번 행사는 BEXCO(벡스코), TodayEnergy,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총 5개국에서 204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 중 한국 기업은 90개사, 총 245개 부스가 4,389㎡ 규모로 운영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ENTECH VIETNAM 2025는 한국의 첨단 에너지 및 환경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 사전 설명회, 개막식, 수출입 상담회, 한-베 교류 리셉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조직위는 베트남 현지 및 주변 국가에서 38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기술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약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7천만 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NTECH VIETNAM 2025는 VIE Expo(전력·에너지), Battery Expo(배터리·에너지 저장), Water Expo(수처리) 등 동시 개최되는 관련 전시회를 통해 참가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한국 측에서는 6대 발전 공기업, K-Biz 한국관, 경기·인천 기계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합니다. 특히 한국 참가기업을 위한 통역, 숙박, 운송 등 종합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어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작년 박람회에는 5개국에서 19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58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 총 3억 3,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6,2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또한, 27건의 비즈니스 협약이 전용 계약 체결 구역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ENTECH VIETNAM 2025는 한층 강화된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과 현장 지원을 통해 더욱 높은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작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국 환경·에너지 기업이 혁신 기술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무대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ENTECH VIETNAM 2025는 한국 환경 및 에너지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Các bài viết liên quan

이강인, 역사에 이름을 새기다

한국 축구선수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함께 토트넘을 꺾고 2025 유럽 슈퍼컵을 제패하며 역사에 남을 업적을 달성했다.

14-08-2025 스포츠 및 행사

BTS, 지민·정국에 이어… K-팝 새 기록, ‘Golden’ 빌보드 핫100 1위

BTS, 지민·정국에 이어… K-팝 새 기록, ‘Golden’ 빌보드 핫100 1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 OST인 ‘Golden’이 K-팝 역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곡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오르며, 미국과 영국 차트를 동시에 제패한 것이다. 빌보드에 따르면 현지시간 8월 11일, ‘Golden’은 7주 만에 81위에서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Alex Warren의 ‘Ordinary’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Golden’은 K-팝 곡으로는 9번째로 핫100 정상에 오른 곡이 되었으며, 그전에는 BTS, 지민, 정국만이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Golden’은 스트리밍 3,170만 회, 라디오 방송 840만 회, 다운로드 판매 7천 건을 기록했다. 이 곡은 한국계 미국인 가수 리재(Lijae),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레이 아미(Rei Ami)가 함께 불렀으며, 프로듀서 테디(Teddy), 24, 리재가 작곡에 참여했다. 비록 영화 속 가상의 그룹이 부른 OST이지만, 서구 시장에서는 K-팝 장르로 분류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1일, ‘Golden’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13-08-2025 문화예술 · 관광

윤은혜, 13년간의 침묵 뒤 드러난 미혼 이유

윤은혜, 13년간의 침묵 뒤 드러난 미혼 이유 “맞아요, 제 기준이 높아요. 그런데 그걸 낮출 수가 없어요! 오랫동안 기다린 게 아까워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데요.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2025년 3월 21일 방송된 《전현무 플랜 2》에 출연한 윤은혜는 자신이 13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독신이 선택이 아니라, 온전히 일에 몰두한 결과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공개적인 비판과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고 인간관계를 멀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말 많이 상처받았어요. 인생에서 중요한 모든 일이 미뤄졌죠. 왜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모습만 보려고 할까… 그런 생각만 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 때문에 그 긴 시간 동안 손을 잡은 사람도, 데이트한 적도 없었으며, 심지어 누군가 “나 누구랑 저녁 먹었어”라는 말을 하는 것만 들어도 마음이 허전했다고 한다. 드라마 《궁》으로 전성기를 누릴 때는 결혼을 간절히 원했지만, 정작 그 성공이 결혼의 꿈을 미루게 만든 원인이 됐다. 그러나 약 10년간 스스로 치유하며 대중의 시선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그녀는 이제 마음을 열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3년 안에 결혼하고 싶어요.” 또한 대중의 시선을 끈 또 다른 부분은 그녀와 15년 넘게 함께 일한 매니저와의 특별한 관계였다. 이 매니저는 7년 동안 같은 집에 살며 윤은혜와 함께 식사를 챙기고 사소한 이야기까지 나누는 ‘가족 같은 존재’다. 윤은혜는 “친언니보다 저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물론 에어컨 온도를 두고 다투거나 설거지를 깜빡하는 등 사소한 갈등도 있었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수많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다. 한때 1세대 한류 열풍을 이끈 대표 배우였던 윤은혜는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뿐 아니라 감독, 스타일리스트,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도 도전했으나, 2015년 디자인 표절과 이미지 논란 이후 연예계 활동을 점차 줄였다. 최근 몇 년간 그녀는 예능과 토크쇼를 통해 보다 솔직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 앞에 다시 섰다. 비록 전성기 시절만큼의 화려함은 없지만,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스스로를 치유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그녀의 모습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08-08-2025 문화예술 ·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