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입대 사진 화제

예술 활동

29/07/2025 10:17

수만 명의 팬들이 ‘한국에서 가장 잘생긴 아이돌’ 차은우(28세)의 입대 사진을 공유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7월 28일, 가수이자 배우인 차은우(아스트로), 김동혁(iKON) 등 수천 명의 청년들이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집결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그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유승우, 김우석, 재현(NCT) 등 아티스트들이 같은 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Ảnh nhập ngũ của mỹ nam Cha Eun Woo gây sốt

입대 현장 팬들로 북적
소속사 판타지오는 다른 군인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공식 환송 행사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나, 수천 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은우야, 제대할 때까지 기다릴게”, “건강하게 잘 다녀와”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으로 응원했다.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 아시아 각국 SNS에서는 짧게 깎은 머리와 군 규정에 맞춘 티셔츠 차림의 차은우 입대 사진이 수만 건 공유되었다. 팬들은 “역시 ‘한국에서 가장 잘생긴 아이돌’다운 아우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같은 날 아들을 입대한 한 어머니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아들 줄을 서 있을 때 찍으려 했는데 잘 안 찍혔다. 대신 빛나는 은우가 보여서 은우를 찍었다. 아들아 미안해”라고 농담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입대 하루 전, 차은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공개될 MV와 영화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같은 날 절친들과의 송별 모임이 있었으며,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는 어린 시절 차은우 사진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입대 기념 티셔츠”라는 유쾌한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차은우는 솔로 앨범 제작에 집중해왔으며, 9월 솔로 MV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 출연한다.

Bạn bè đến tiễn Cha Eun Woo (thứ ba từ trái sang) nhập ngũ. Ảnh: Choi Yoo Jung

차은우의 화려한 활동
2016년 아스트로의 얼굴로 데뷔한 차은우는 즉시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10년 가까이 ‘비주얼 아이돌’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방송에서 “은우와 함께 서면 부담스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스타뉴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는 그를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꽃보다 아름다운 미남’, ‘동화 속 왕자’라고 칭했다.

뉴스엔은 그를 “만능 엔터테이너 스타”라고 평가하며 매달 개인 브랜드 평판 상위권에 오르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가수, 배우, 예능 출연자, MC,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DJ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

해외 일정이 있을 때마다 공항 패션이 화제가 되며, 웨딩21은 “공항을 런웨이로 바꾸는 남자”라고 표현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800만 명 이상이며, 게시물당 500만~60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한다.

뛰어난 학업 성취와 연기 경력
본명 이동민인 차은우는 경기도 군포 출신으로 학창 시절 전교 3위 이내를 유지하며 운동과 요리에 능했고, 영어에도 능통했다. 오센에 따르면 그는 한때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합격했으나 연예 활동을 위해 포기하고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했다.

연기 활동으로는 스타로 가는 길(2015), 로맨스 공식(2016), 복수노트, 최고의 한방(2017),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018), 신입사관 구해령, 맛있는 녀석들(2019), 여신강림(2020), 아일랜드(2022), 원더풀 월드(20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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