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 발휘한 용감한 여성 버스 기사, 승객 목숨 구해

공지사항

27/04/2025 18:28

SBS에 따르면, 사건은 3월 말 한국 용인시에서 발생했습니다. 버스를 운전하던 54세의 이시영 기사는 갑자기 한 여학생 승객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기사는 그 소녀가 피곤해 보였고, 피부는 창백했으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그 환자가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이라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직후 그 소녀는 완전히 의식을 잃었습니다. 단국대학교에 다니는 그 소녀의 몇몇 친구들도 당시 버스에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즉시 환자를 응급 처치했습니다.

이 기사는 남은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즉시 응급실이 있는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Hành động nhanh trí và hào hiệp của nữ tài xế xe bus cứu mạng hành khách

병원에 도착하자 이 기사는 자신보다 키가 10cm 더 큰 여학생을 망설임 없이 업고 병원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의사들은 나중에 그 소녀가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 못해 저혈압으로 쓰러졌다고 말했습니다. 제때 응급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2시간의 치료 후 환자는 회복하여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이 기사는 심지어 그 소녀의 병원비 전체를 사비로 지불했습니다. 그녀는 그 여학생의 모습이 대학에 다니는 두 딸을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치 친딸처럼 돕기로 결정했을 때 단 1초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언젠가 내 딸들도 갑자기 이렇게 쓰러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날 저녁, 그 여학생은 이 기사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내 자신이 회복되었으며 "타지에서 그녀처럼 친절한 사람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며칠 후, 중국인 여학생의 가족은 그녀에게 중국어와 한국어로 "위급한 순간에 생명을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깃발을 선물했습니다. 이 기사는 그 선물을 받고 행복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빠르게 온라인에 퍼져 "아름답고 친절한 기사님", "사랑과 친절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기사님께 모든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성들이 서로 돕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등 많은 긍정적인 댓글을 받았습니다.

vietnamnet.vn 제공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한국 통일교 지도자, 김건희 전 영부인에 대한 뇌물 공여 혐의로 소환 조사

한국에서 영향력이 큰 종교 단체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한학자 총재가 김건희 전 영부인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았다.
18-09-2025 공지사항
photo

한국, 주요국 외교전략 발표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요국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공식화했다.
18-09-2025 공지사항
photo

전남, 폭염으로 양식 어류 227만 마리 집단 폐사…어민들 “차라리 바다에 풀어놓는다”

전남, 폭염으로 양식 어류 227만 마리 집단 폐사…어민들 “차라리 바다에 풀어놓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라남도 양식 어업이 큰 피해를 입었다. 9월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7월 이후 고수온 현상으로 물고기와 연체동물 227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신안으로, 무려 205만 마리의 흑돔이 떼죽음을 당했다. 완도에서는 넙치 12만 마리와 전복 4만 마리가 폐사했다. 초기 피해액만 약 85억 원으로 추산되지만, 추가 피해 신고가 이어지면서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수에서는 적조 발생으로 참돔 19만 2,600마리, 능성어 4만 5,000마리, 돌돔 4만 1,300마리 등 총 28만 1,400마리가 죽어 약 6억 5,5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일부 어민들은 속수무책으로 가두리 양식장을 열어 바다에 물고기를 풀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한 어민은 “차라리 죽기 전에 풀어주는 게 낫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전남도는 긴급 대책을 가동 중이다. 총 470억 원을 투입해 고수온 대응용 냉각 펌프, 면역 강화제 등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500톤의 출하 지연 어류를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한 피해 어가의 긴급 방류에 23억 원을 지원했으며, 피해율 50% 이상인 어가에는 생계비, 재입식 비용, 시설 복구비 등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전남은 적조 피해는 없었지만, 고수온 현상만으로도 573억 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17-09-2025 공지사항
photo

화성서 초등학생 유인 시도…70대 남성 검찰 송치

화성서 초등학생 유인 시도…70대 남성 검찰 송치 최근 아동 대상 미수 유괴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또다시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화성경찰서는 9월 16일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7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5일 오후 1시 30분쯤 화성시 향남읍 일대에서 하교 중이던 저학년 초등학생 3명에게 다가가 “인형을 사주겠다”고 말하며 접근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를 거절하고 곧바로 자리를 피했다. 귀가 후 부모에게 사실을 알렸고, 즉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아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피의자의 신원을 특정해 조사에 착수했다. 초기 진술에서 그는 단순히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고 싶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그를 정식으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이다.
17-09-2025 공지사항
photo

SK텔레콤, 고객정보 유출 부인…“조직적 사기 가능성”

SK텔레콤은 9월 16일 다크웹에서 판매 중이라고 주장된 고객정보가 전부 조작된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조직적인 사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7-09-2025 공지사항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