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체험과 교류의 기회
교육 - 유학
22/09/2025 11:14
지난 9월 20일 오후, 달랏대학교에서 달랏 킹세종학당이 제10회 세종한국어능력평가시험(SKA)을 개최했다. 이번 시험에는 달랏대학교, 예르신대학교 동방학과 학생들과 달랏 킹세종학당 수강생 등 총 139명이 응시했다.
이번 SKA 시험은 국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시험으로, 킹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며 듣기·말하기·읽기·쓰기 4개 영역을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170분간 종합 평가한다. 시험은 자동 채점 시스템과 수준별 평가 방식을 도입해 한국어 교육 국가 표준에 부합하도록 운영됐다. 달랏대학교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로 10번째다.
특히 이번 시험은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국어 학습 및 한국 문화 이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킹세종학당은 85개국 248개 기관에서 운영되는 세계적인 한국어 교육 브랜드로, 베트남에는 호찌민 본부를 비롯해 22개의 분원이 있다. 그중 달랏 킹세종학당은 국제 표준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달랏대학교의 학문적 강점을 결합한 특화된 교육 과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시험은 한국어 학습자와 교원들에게 하나의 축제의 장이자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SKA 시험 결과는 한국 유학 비자 신청, 포스코청암재단 장학금 심사, 연세대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주요 한국 대학 입학 전형에도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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