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1월 6일 사상 최고치 경신
07/01/2026 11:37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동반 신고가

서울 증권거래소 전광판. (사진=연합뉴스/TTXVN)
아시아 주요 증시가 6일 일제히 급등하며 연초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강화된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주요 시장 전반에 걸쳐 강세장이 펼쳐졌다. 특히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96포인트(1.52%) 상승한 4,525.48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돌파했다. 이번 상승은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강한 오름세가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주당 13만8,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 역시 기존 최고치를 넘어선 72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연초 단 이틀 만에 약 6% 가까이 상승하며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개선과 외국인 자금 유입을 배경으로 올해 코스피가 5,000선에 도달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도 증시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 상승한 52,518.08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5% 오른 4,083.67에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1.4% 상승한 26,710.45를 나타냈다.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증시 역시 1% 이상 상승했다. 마닐라와 뉴질랜드 웰링턴 증시도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인도 뭄바이와 호주 시드니, 태국 방콕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의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2025년 12월 기준으로 10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예정된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향후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한편, 국내(베트남) 증시에서는 6일 거래를 마친 결과 VN-지수가 27.87포인트(1.56%) 상승한 1,816.27을 기록했다. 반면 HNX-지수는 0.22포인트(0.09%) 하락한 246.52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