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주석, 이재명 한국 대통령에게 전기자전거 선물
09/01/2026 10:14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전기자전거를 선물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가 8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주 초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이후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중국 도자기, 커피잔 세트, 그리고 회화 작품 한 점을 전달했다.
전기자전거의 구체적인 브랜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중국 측이 외교 관례상 선물 목록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 대통령실 역시 같은 이유로 전체 선물 내역 공개를 삼갔기 때문이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사과와 말린 감도 함께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대한 답례로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한국 전통 회화 한 점과 황금 용을 형상화한 전통 예술 작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에게는 한국 전통 장식 펜던트와 미용 관련 액세서리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은 현재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청나라 시대 석사자상 한 쌍의 반환에 관한 합의도 체결했다. 해당 석사자상은 1930년대 일본에서 구입된 이후 한국에 보관돼 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수년간 경색돼 있던 한중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5일 약 90분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은 “점점 더 복잡하고 불확실해지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이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