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 디지털 은행, 글로벌 확장 속도 높여
공지사항
27/04/2025 19:00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의 3대 인터넷 전문 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모두 2024년에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특히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높은 수익은 2017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인가를 받으며 시작된 한국 인터넷 전문 은행 산업의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현재 이 산업은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인터넷 전문 은행들은 국내 성장세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된 세 은행 모두 올해 세계 15대 디지털 대출 기업에 선정되면서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4월 23일, 태국 언론 <더 네이션>은 태국 중앙은행이 카카오뱅크, 중국의 위뱅크, 태국의 금융 지주 회사 SCBX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태국의 새로운 디지털 은행 운영 허가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태국 재무부가 상반기 내에 이 제안에 대한 최종 승인을 내리면 이 합작 회사는 2025년 초에 영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새로운 은행 지분의 20% 이상을 보유하여 SCBX에 이어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aomoi.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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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라남도 양식 어업이 큰 피해를 입었다. 9월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7월 이후 고수온 현상으로 물고기와 연체동물 227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신안으로, 무려 205만 마리의 흑돔이 떼죽음을 당했다. 완도에서는 넙치 12만 마리와 전복 4만 마리가 폐사했다. 초기 피해액만 약 85억 원으로 추산되지만, 추가 피해 신고가 이어지면서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수에서는 적조 발생으로 참돔 19만 2,600마리, 능성어 4만 5,000마리, 돌돔 4만 1,300마리 등 총 28만 1,400마리가 죽어 약 6억 5,5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일부 어민들은 속수무책으로 가두리 양식장을 열어 바다에 물고기를 풀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한 어민은 “차라리 죽기 전에 풀어주는 게 낫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전남도는 긴급 대책을 가동 중이다. 총 470억 원을 투입해 고수온 대응용 냉각 펌프, 면역 강화제 등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500톤의 출하 지연 어류를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한 피해 어가의 긴급 방류에 23억 원을 지원했으며, 피해율 50% 이상인 어가에는 생계비, 재입식 비용, 시설 복구비 등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전남은 적조 피해는 없었지만, 고수온 현상만으로도 573억 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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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 대상 미수 유괴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또다시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화성경찰서는 9월 16일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7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5일 오후 1시 30분쯤 화성시 향남읍 일대에서 하교 중이던 저학년 초등학생 3명에게 다가가 “인형을 사주겠다”고 말하며 접근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를 거절하고 곧바로 자리를 피했다. 귀가 후 부모에게 사실을 알렸고, 즉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아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피의자의 신원을 특정해 조사에 착수했다. 초기 진술에서 그는 단순히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고 싶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그를 정식으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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